오랫만에 나물을 구매했네요
아주 어린 취나물~~300그람
한식은 진짜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 맞아요
특히 나물류는
한가닥 한가닥 다듬고 씻어서 준비하는 과정이 시간과 정성을 드려야 하는 음식이네요
어린 생취나물을 구매했기에
깨끗하게 포장되어있는 물건이지만
그래도 먼저 상한 잎이나 줄기 잘 골라내고 씻어서 한번 데처주세요
어린잎이라 소금 넣고 팔팔 끓는 물에 2분 정도만 뒤적이면 데치니 부드럽네요
잘아시져?
데치는 과정~~
물은 한솥가득 아니예요
양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나물 데칠때는
물이 조금만 있어도 가능이예요
소금 한스푼 넣고
팔팔끓으면
깨끗이 씻은 취나물을 넣고
숨이죽는다 표현을 쓰지요?
색이 선명해지고 숨이 죽으면
위아래를 뒤집어서 잠깐 또 숨죽이고
건져올릴땐 꼭 찬물을 미리,준비해서
찬물에 담그어 헹궈 주세요
아삭한 나물은 아삭함이 더해지구요
색이 파란 나물은 색이 더 선명해지고 예뻐요
사진은 생략~~
아주 살짝 데쳐서
찬물에 떡잎있나? 확인해가며
헹구어 주었어요
살짝 물기만 털고 데치기 했던 냄비 살짝 헹구어서
그대로 넣어주세요

이제 양념해야~~~~
나물 간을 맞추기가 진짜 힘들어요
짜면 못먹으니 조심 조심 싱겁게
싱거우면 간을 조금 더 하면 되니까요
전 간단히~~
파 다진것2.T. 다진마늘1T.참치액젓2T
원재료의 향을 최대한 살려야해서
참기름 말고 식용유2T넣고 조물 조물
냄비에서 먼저 손으로 나물 무치듯~~
무쳐주세요

기본 나물 데쳐서 머금고 있는 수분과 양념을
골고루 섞어서
아주아주 약불에~~볶아 주어요
무치기만 해도 먹음직
저희는 아삭! 질깃! 식감 안좋아 해요
흐믈흐믈 ㅋㅋ 그런 나물을 선호
그렇게 될때까지 뒤집어 가며~~~
중간중간 간도 봐 가면서
더 흐믈거리게 하고 싶으면 물을 살짝 첨가해서 졸이면서 복복이예요
오리고기 볶고 취나물 하나하고, 된장국 까지
오늘 건강한 저녁한상이네요^^
남은 나물은 반찬통에 잘 보관~~냉장고로 고고씽,~
주부는 반찬을 해서 냉장고에 채워 넣으면
어떤 부자도 안부럽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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