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와 예배를 알게 된후로부터 마음이 시끄러울땐 시시비비를 가리고 토론과 싸움의 중간쯤을 오가던 옛날과는 달리 아무말 않하고 예배(우리교회는 새벽예배 대신 저녁 예배가 있다)로 간다
답답한 맘을 이끌고 가면 예배전 찬양도 안나오고~~그래도 무조건 박수를 친다 작게라도~~
그러다 봄 찬양이 작은 소리로 터져 나오기 시작!
하나님은 역시 내마음을 아시는듯~~
아무도 모르는 내속에 들어와 계셨던 것 같은 설교 말씀이 ~
내 골과 육을 쪼개듯 예리하게 정곡을 ~~
회개와 감사가 나온다
내 성향을 그대로 가지고 있었다면 갈등속에 더 날카로와 졌거나 강팍해져서 부장적으로 계속 발전~~했겠지? 매일 기도와 말씀으로 깍아져서 둥글게 되어가는 내가 되어감을 감사~~
하나님은 왜 나에게'자꾸 갈등의'상황을 그것도 내가 뭔가 참거나 양보해야 하는 상황을 만드시는 걸까?
결국 나의 십작가다 생각하고 힘들다~~외치면서 으싸 으싸 기도와 찬양을 구령삼아 지고 가야하는 거겠지? 하며 생각한건 1차원적이였다
오늘 기도를 통해 깨달은건~
하나님은 결국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하셔서 구령삼아 무겁게'십자가를 지고 억지로 걸어가게 하심이 아니고 그 짐 모두 와서 맡기고 몸도 맘도 매일 비울수 있게 하려 하시기 위해 나를 부르셨구나~~하는~~감사와 갈등의 무게'양보의'억울함 과거사건에 대한 화남 앞으로의 걱정 까지도 모두 보따리 풀어놓고 낱낱이 하나씩 날려보낼수 있는~~
하나님은 나를 너무 많이 사랑하셔서
결국 나를 힘들게 하고 싶지 않으시니까
나를 부르셔서 모든짐 내려놓게 하시려 하셨구나~
하는 깨달음이 감사로~~
매일 새벽(우리교회는 저녁)여배를 다니기'시작한지 7년이 되어가는 이제야 깨닫게 되네
저녁예배가 있음에 감사^^
하나님 나를 불러주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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